국방부는 지난 22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시험 발사와 관련해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 대기권 재진입 시험을 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무수단 미사일의 재진입 속도가 ICBM 재진입 속도인 마하 24 수준인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무수단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속도는 마하 15에서 16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미국 국방부가 무수단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사실을 확인한 데 대해 재진입 기술을 확인한 것은 아니라는 데 한국과 미국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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