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한 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최정식 보훈처 홍보팀장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정책의 본질보다 이번 6.25 퍼레이드 관련 사안처럼 본질과 다른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기관장의 해임을 계속하는 건의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3년 31사단과 11공수특전여단이 함께 실시한 '전승기념 퍼레이드'가 지역사회의 환영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당시에는 큰 논란이 없었는데 이번에 논란이 돼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야 3당은 보훈처가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계획한 호국 퍼레이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었던 제11공수특전여단의 참여를 추진한 것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 유감을 표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유감이나 사과를 표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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