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게 리베이트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왕주현 / 국민의당 전 사무부총장 : 비컴과 브랜드호텔이 계약을 했으니까요…. 업무용역 관계를 맺었으니 두 회사 사이에선 금전 거래가 있었을 수 있고요. 몇 월 며칠까지 어떤 내용을 갖고 입찰에 참여하라고 공고하고, 그 공고를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요. 주변에 알고 있는, 그동안 정당과 거래를 하고 있었다든지 개인적 친분이 있는 많은 분에게 저희 당과 함께할 수 있는 안을 달라고 한 거지 공개입찰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말씀드렸지만 저는 리베이트가 있었다는 것도 모르고 지시한 적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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