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에 따라 5·6호기 공사를 조속히 재개하고, 에너지 정책의 전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공론화 과정은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 빈발하는 대형 갈등 해결을 위해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차질없는 후속 조치를 위해 조속한 5·6호기 공사 재개와 함께 계획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과 월성 1호기 가동을 중단을 약속했습니다.
또 원전해체연구소 동남권 설립, 원전 안전 기준 강화에 이어 다음 정부가 탈원전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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