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는 미국 수뇌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외교부는 대북 협상 의지를 다시금 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고위 인사들은 북한에 대해 정권교체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등 네 가지 불가론을 꾸준히 발신하면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한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지지 집회에서 김정은이 우리를 존중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나는 존중한다면서, 아마도 긍정적인 무엇인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이래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도발 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은 이를 주목하고 인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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