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산 계란, 알가공품, 닭고기 등에 대해 최근 실시한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난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어제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지난 8일부터 네덜란드산을 시작으로 유럽산 계란, 알가공품과 닭고기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피프로닐 검사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미 통관돼 유통된 계란 등도 유통 판매를 중지하고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전수조사에서 유통금지를 당한 농장 가운데 1곳에서 산란 노계가 도축된 사실을 확인해 판매를 금지한 뒤 수거해 10건을 검사했지만 살충제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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