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성범죄 재발 책임 통감...국민께 사죄" / YTN

2017-11-15 0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주재 대사관 소속 외교관이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말 칠레 주재 외교관 성추행 사건 이후 또다시 외교관 성범죄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문제의 외교관을 외교부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으며, 해임이나 파면 같은 중징계와 형사 처벌 등 법에서 허용하는 가장 엄중한 수위로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근무 외교관 복무 감찰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비슷한 사례가 또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노사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엄중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1317522334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