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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유엔 안보리 결의 정면 위반...엄중 경고" / YTN

2017-11-15 2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보고를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소집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인데요.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나흘 만에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 건데, 문 대통령이 단호한 대북 메시지를 내놓았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관련 소식을 보고받고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도 안 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군사적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군에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외교 당국도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 행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각 부처도 북한의 도발로 발생 가능한 위기를 철저히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죠?

[기자]
오전 7시부터 김관진 실장 주재로 시작된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오전 8시부터 20분 동안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습니다.

회의 종료 이후 한 시간여 만에 청와대 브리핑이 진행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인지하고 빠르게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민도 새 정부의 조치를 믿고 안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이른 시일 내에 강화해야 한다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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