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자택앞 보수단체 시위금지 가처분 신청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주옥순 / 엄마부대 대표 (출처:MFN 엄마방송) : 엉뚱한 사람들을 구속한 박영수는 목을 쳐야 합니다. ]

[장기정 / 자유청년연합 대표 (출처:팟캐스트 신의한수) : 반대한민국 세력, 종북 세력, 대한민국 해체한 세력은 이 몽둥이로 응징합니다.]

[이규철 / 특검보 (지난달 24일) : (특검) 자택 앞에서 데모를, 시위를 하는 등 그런 상황과 최근 벌어지는 여러 가지 주변의 정세를 고려해 특검에 대해서 신변 보호를 요청을 했고….]

[앵커]
지금 근무지도 아니고 집까지 와서 이렇게 시위를 하는 것을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인터뷰]
굉장히 잘못된 거죠. 2월 25일부터 박영수 특검이나 이규철 특검보에 대해서 경찰이 근접, 밀착 경호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집도 공개를 했죠, 한 보수단체가. 방금 나왔지만.

그 인터넷 방송에서 공개를 하고. 슈퍼마켓, 미용실, 심지어 몽둥이를 들고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의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오겠다라고 했는데. 지금 박영수 특검 집앞에서 몽둥이 들고 시위를 한다거나 아니면 또 교수형에 처해지는 사진을 내거는 이런 형태. 그리고 집앞에서 박영수 특검만 사는 곳이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탄핵 반대 집회하는 분들이 와서 정말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결국은 신변의 위험도 느끼지만 박영수 특검이 오늘 기자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정말 동네 사람들한테도 미안해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 근무지도 아니고 정말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이런 곳까지 와서 이런 어떤 폭언이나 협박, 겁박을 한다는 부분은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게 협박이라는 게 결국에는 구체적으로 본인이 느끼기에 공포심을 느낄 만한 어떤 객관적인 사정이 있냐라는 건데 단순하게 시위에서 말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집앞까지 찾아가고 있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얘기하고 있고 개인이 사생활에 해당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거론을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집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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