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비주류 탈당 요구,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짓"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당내 비주류가 자신을 포함한 친박 핵심 의원 8명이 당을 나가야 한다고 요구한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뻔뻔스럽고 가소로운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비주류가 28만 당원들이 뽑은 당 지도부를 무력화시키고, 마치 자신들에게 당권이 있는 것처럼 당 중대 사안을 발표하는 등 해를 끼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스스로 정한 사퇴 시점인 오는 21일엔 자신만이 사퇴하는 것이라며 다른 최고위원들과의 동반사퇴와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어제 친박계 모임인 '혁신과 통합연합'에 참여한 조원진 등 최고위원들이 21일 사퇴 대신 지도부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 대표는 어제 친박계 모임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당 대표로서 그런 모임에 참석해 활동을 별도로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1212044336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