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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의문의 죽음...유가족 "자살할 이유 전혀 없다"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위원

[앵커]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학원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목을 맨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유가족들은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이건 조금 약간 의문이 드는 부분들이 많기는 한데요.

그러니까 수업을 받던 도중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라고 하고 나갔는데 화장실에서 발견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아이가 학원에 가서 수업을 받다가,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은 그렇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면서 나갔는데 지속해서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니까 원장선생님한테 얘기를 해서, 학원 선생님이.

원장선생님이 확인을 하다 보니까 화장실 맨끝부분에서 본인의 가방끈으로 목을 매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됐다 해서 경찰에 신고가 된 사항이거든요.

[앵커]
지금 3시 반 수업이었고요. 이 학생이 4시쯤 나갔고 그리고 4시 50분쯤 발견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가방끈 말입니다. 화장실 갈 때 그걸 가지고 갔을까요?

[인터뷰]
저도 그 부분이 조금 의문입니다. 원래 학원에 갔다고 그러면 가방을 풀어놓고 학원 수업을 받다 보면 잘해야 펜이나 하는 들고 갈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아이가 가방을 통째로 들고 나갔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경찰 수사에 의해서 결국 밝혀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의문입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이것이 아이의 자살인지 타살인지 이것은 지켜 봐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우선은 이것도 부검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일단 부검을 해서 타살의 의혹이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에 화장실에 갔다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타살이었다면 방어흔이 있을 수 있고 다툼의 흔적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따지는데 현재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그런 게 발견되지는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이쪽에 더 무게가 두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 학원하고 유가족 얘기가 조금 다르게 나오고 있거든요.

어떤 얘기를 하는지 직접 듣고 얘기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학원 원장]"수업을 잘 받다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했어요.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A 군이) 아직 안 들어왔다고….

[숨진 A 군의 아버지 : 어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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