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근무시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는 의무실장이 대통령에게 처방한 태반주사, 백옥주사 등을 본인이 주사 처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조여옥 대위, 주사를 잘 놓는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입니까?]
[조여옥 / 前 청와대 간호장교 : 그냥 보통으로 놓는 것 같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상만 자문위도 그런 말을 하고 주치의도 조여옥 대위가 주사를 제일 잘 놓는다고 그래요. 그렇죠?]
[조여옥 / 前 청와대 간호장교 :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이 혈관 찾기도 힘들고 또 1시간 이상 맞으면 힘들어하고 그러는데 조여옥 대위가 놓으면 안심한다고 그래요. 사실이죠?]
[조여옥 / 前 청와대 간호장교 : 그런 말씀을 직접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도종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번에 이선호 의무실장이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이런 것들을 대통령한테 처방을 했다라고 했는데 그러면 직접 주사를 놓은 건 조 대위겠네요?]
[조여옥 / 前 청와대 간호장교 : 네, 그렇습니다. 처방이 있는 한 제가 처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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