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탄핵 정국 속에 사드 배치가 계획대로 추진되냐는 질문에 대해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근거해 사드 포대 배치 계획에 어떤 변화가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추가 장비와 기술을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해 왔고 한국인의 안전과 안보에 대한 방위 약속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지난달 4일 육군협회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에서 8∼10개월 내에 사드 포대의 한국 전개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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