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 차관은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해 주셔야 합니다.
김 차관께서 김기춘 실장을 통해서 최순실을 알게 되었다는 검찰 진술을 이 자리에서 말해 주신다면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 위대한 진실을 말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죄의 반을 속죄할 수 있는 그런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차관, 검찰조사 받을 때 최순실을 김기춘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진술하셨죠?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와전된 것입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닙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와전된 것입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닙니까? 아닙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추후 조사에서...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황영철 위원의 질문에 김기춘 실장의 소개로 만났습니까라고 했을 때 아닙니다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닙니다는 위증입니다. 지금의 김종 차관의 죄가 가중처벌된다는 걸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만약에 김종 차관이 이번에 오늘 김종 차관이 진실을 말해 준다면 저는 앞장서서 김종 차관의 죄를 조금 깎아달라고 탄원하겠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김기춘 실장의 소개로 최순실을 만난 거 말씀하셨죠?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위원님, 그것은 와전된 것으로...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닙니까? 아닙니까? 아닙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검찰조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닙니까, 맞습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닙니까. 위증입니다. 밝혀지면 위증입니다. 다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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