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당, 탄핵안 오늘 발의·9일 표결 합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

[앵커]
탄핵 정국.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오전이 다르고 오후가 다릅니다. 급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희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입장을 차례로 들었고요.

오늘은 국민의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 전남지사를 지냈고 청와대 대변인 지냈습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야 3당이 오늘 탄핵소추안 발의했고 다음 주 금요일에 국회에서 표결하겠다고 합의를 했는데요. 표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예측을 할 수가 없는데요. 저희들 야권에서는 투표를 하게 되면 통과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내에서도 정말 당리당략적인 입장보다는 국민적 국가를 생각하는 그런 의원들이 많다고 하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9일이냐 5일이냐 자꾸 바뀌었었던 것이 결국 비박계 의원들을 참여시킬 수 있느냐 그리고 비박계 의원들의 입장이 대통령이 4월 말에 퇴진한다는 선언을 하느냐 안 하느냐 그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데 대통령이 4월 말에 퇴진을 한다고 선언을 하면, 그러면 비박계 의원들 상당수가 참여를 안 할, 가결 투표에 참여를 안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거든요.

[인터뷰]
그런 전망이 있습니다마는 저도 사실은 4월까지라고 하면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없는 시간이 약 5개월이 되죠. 일하지 않는 대통령, 이미 식물대통령이 돼버렸습니다.

저는 그래서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면서 거국내각을 빨리 하면서 대통령은 탈당을 하고 그후의 정치 일정을 정치지도자들이 합의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왔는데요.

만약에 4월 말이라고 하면 국민들이 지금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겠느냐. 이 사태는 정치인들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결국은 언론이 사실 보도를 통해서 국민들이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거기에 정치인들은 답을 해서 빨리 수습의 일정을 가져가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그래서 탄핵 일정을 지금부터 밟아나가면 헌재가 빨리 결정해서 1월 말에는 퇴진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의원님도 그 1월 말까지의 그 일정에 동의하시는 건가요?

[인터뷰]
저는 1월 말이냐 4월 말이냐보다는 정치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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