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
[앵커]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 하룻밤 자면 또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습니다. 오늘도 최순실 씨와 관련한 여러 보도가 일제히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언론 보도에서 최순실 모녀가 지난 6월 독일에서 호텔 개업 파티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민적인 분노를 낳고 있습니다.
여상원 변호사와 함께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과 추가 수사 상황에 대한 이야기 자세히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아침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사진인데요. 최순실 씨 일가족이 독일에서 활짝 웃으면서 파티를 연 모습이 지금 나왔거든요. 이게 지난 6월 말쯤에 있었던 일이죠?
[인터뷰]
6월 23일이었죠. 최순실 씨 일가가 독일에서 구입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 개업 기념식입니다. 여기가 슈미텐 지역에 위치한 호텔인데 마루크스 킨켈이라고 시장도 참석한 그런대로 큰 행사였습니다.
[앵커]
지역의 큰 행사였네요?
[인터뷰]
그 주민도 오고 했죠. 여기에 그런데 주목되는 것은 최순실 씨의 사적 경호원 또는 수행원 그다음 또 제일 궁금해하던 정유라 씨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사람, 제일 사진상 왼쪽에 있죠.
[앵커]
지금 화면의 맨 왼쪽에 보이는 남성이 정유라 씨의 남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고요. 그다음에 최순실 씨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사람이 바로 정유라 씨고 그다음 뒤쪽에 있고, 그다음 독일에서 더블루K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독일인 크리스티안 이분도 계시고 8명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걸 동네 주민이, 거기에 참석했던 주민이 아마 인터넷에 올린 것 같습니다.
[앵커]
본격적으로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 이런 게 터지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6월 23일이니까. 어쨌든 이것을 보고 국민들이 또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국회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현안 질의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장 한번 연결해서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양호 회장은 스위스에서 단가가 너무 비싸다. 경비 절감 위해서 한국에 대림도 할 수 있다라고 고집을 합니다. 말을 안 듣습니다.
그런지 안종범 수석이 우병우 전 수석을 등에 업고 조양호 회장과 대림과의 관계를 내사합니다. 나라가 이렇게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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