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이겼는데 많은 비난 있어 아쉽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카타르에 진땀승을 거둔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두고, 결전지 이란으로 출국했습니다.

전날 퇴장당한 수비수 홍정호 대신 일본 사간도스에서 뛰는 김민혁이 합류해 엔트리 23명 전원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화요일 밤 11시 45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원정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합니다.

2승 1무로 A조 2위에 올라있는 대표팀은 이란을 꺾으면 조 선두에 등극합니다.

슈틸리케 감독과 주장 기성용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울리 슈틸리케 / 축구 대표팀 감독 : 카타르를 이겼는데도 많은 우려와 질책이 있는 걸 보니 이란 원정을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거의 30분 동안 수적 열세에도 홈에서 이겼는데 이렇게 많은 비난이 있는 것을 보니 아쉽습니다.]

[기성용 / 축구대표팀 주장 : 저희가 그동안 이란 원정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로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제는 저희도 한 번 이길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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