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의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졌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졌습니다.
[앵커]
경기도 김포의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나머지 1명의 생사도 현재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여기는 6층짜리 건물 건설공사 현장인데요.
불이 난 건 2시간 전쯤인 낮 1시 40분쯤으로, 주상복합 공사가 진행되던 중이었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지금 연기는 많이 빠졌는데요.
공사장 외벽이 까맣게 그을린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종된 작업자 1명을 찾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6명이 구조됐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들과 같이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의 생사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10여 명은 옥상을 통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2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포 화재 현장에서 YTN 박서경[ps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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