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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은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해 군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누리당이 건의한 71주년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대구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공항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지난달 21일 김해 신공항 발표 이후 20여 일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대구공항에 있는 K2 공군기지는 국가 방위의 핵심이고, 민간공항 역시 김해 신공항 이후 연간 200만 명이라는 항공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만큼 군과 민간공항을 하루빨리 통합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정부 내에 TF를 구성해서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구공항 이전이 조속히 될 수가 있도록 추진해주기를 바랍니다.]
광복절 특별 사면도 지시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며 사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구조조정 지역인 울산과 거제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해 노사와 지자체, 주민이 상생하는 구조조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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