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 성에서 주민 약 10만 명이 최근 이틀 동안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항의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고 중화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빈과일보는 후베이 성 신타오 시 주민 약 10만 명이 지난 25일부터 어제까지 쓰레기 소각장 건설 계획에 항의하며 가두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시위가 계속되자 당국은 무장경찰 수천 명을 투입해 시위대를 해산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일부 경찰이 시위 주민을 폭행하고 여성 참가자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 끌고 가는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저우원샤 신타오 시장은 사태가 악화되자 소각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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