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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 구조조정은 국민이 납득하도록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IS 등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책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 등으로 박 대통령이 40여 일 만에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경제와 안보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현안인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지만 동시에 고통이 수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만큼 국민이 납득하고 동참하도록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엄정하게 추진하고 보완 대책도 꼼꼼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기업이 자구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업문제와 협력업체,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보완 대책을 세밀히 마련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랍니다.]
테러 대비책도 주문했습니다.
최근 IS가 주한미군 시설 두 곳과 우리 국민 1명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고 북한의 테러 가능성에 대한 첩보도 계속 입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달 출범한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6월 4일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양상과 그에 따른 대비책을 사전에 준비하고 훈련 체계까지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정보통신 체계에 대한 북한 공격이 늘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우리 주식과 외환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내각은 비상한 각오로 국민 살림살이를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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