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 직후 개헌론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여야 의원 모두에게 '개헌 추진 의원 모임'에 합류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도 개헌 추진 모임을 주도했던 원 의원은 19대 때 154명이 참여했던 모임인데 그동안 했던 일을 보고도 드리고 관심 있는 분은 새롭게 참여해달라고 부탁하는 서한을 다음 주 의원 3백 명 모두에게 보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한에는 19대까지 논의돼온 개헌 추진 상황과 현 시점에서 개헌의 필요성,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 의원은 지난 15일에는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도 따로 만나 모임 합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그동안 깊게 생각을 안 해봤다며 다른 의원들 의견도 들어보고 생각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6182155543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