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의료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들의 대화를 어떻게 복원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국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만나,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 차가 줄어들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태가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개혁이 이뤄지도록 국회와 의료계가 노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정부가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2천 명 의대 정원을 밀어붙인 건 잘못이라며 의대 증원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도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인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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