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씨가 사망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 씨가 오늘(16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 씨 집을 찾았다가 숨진 김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벌금 2천만 원을 확정받았습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해온 김 씨는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기도 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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