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오늘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서 사망 신고
경찰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 혐의점 발견 안 돼"
유서도 발견 안 된 듯…경찰 "사망 경위 계속 수사"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이후 활동 중단
배우 김새론 씨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배우 김새론 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16일) 오후 4시 55분쯤입니다.
신고는 김 씨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22년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한 차례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3년 5월 벌금 2천만원을 선고 받았고,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해왔습니다.
김 씨의 마지막 작품은 넷플릭스 '사냥개들'로, 사고 이전 촬영한 작품입니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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