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홍장원 메모 4개...사실 관계 달라" / YTN

2025-02-13 2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이른바 '체포명단 메모' 작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면서 홍 전 차장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조 원장은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홍 전 차장이 공관 앞에서 메모를 썼다는 말을 지난주 헌재 증언에서 처음 들었고, CCTV를 확인해 보니 메모를 작성했다는 시간에 홍 전 차장은 공관이 아닌 국정원 청사 사무실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원장의 증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태용 / 국가정보원장 (대통령 측 신문 답변) : 지난주 헌재에서 홍장원 차장 증언이 있은 다음에 원장 공관 앞에서 썼다는 얘기도 제가 처음 들었고, 특히 보좌관한테 다시 쓰게 만들었다는 얘기도 처음 들었기 때문에 헌재 증언 이후에 사실 파악을 해봤습니다. 사실 확인을 해봤더니 사실 관계가 달랐습니다. 결국 메모가 4개가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홍장원 차장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저도 헌재 기록을 보니까 지난주 화요일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 그 내용에 뼈대가 사실과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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