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5시 10분쯤 대전광역시 관저동에 있는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8살 여학생과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여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40대 여교사도 목과 팔을 다친 채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후 5시 20분쯤 아이가 방과 후 교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학교에 출동해 현장을 발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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