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비상계엄 조치가 비교적 빠르게 해제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올해 3/4분기 국민소득 설명회에서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 성장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은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 일련의 사태로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금 판단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며,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한 만큼 이후 상황을 점검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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