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트럼프 랠리', 즉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오른 44,293.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6,00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6% 오른 19,298.7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대선 다음 날부터 4거래일 연속으로 개장과 동시에 잇따라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고공행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생산자 물가 지수를 발표되기 전까지는 뉴욕 증시가 트럼프 랠리 흐름을 타고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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