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신현동에 있는 도로 공사장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주변 만여 가구에 물 공급이 끊기는 등 주민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는 신고 접수 8시간여 만인 어제저녁 7시 20분쯤 배관 구멍을 메우는 응급 복구를 마친 뒤 물에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새벽 5시쯤부터 차례로 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지대에 있는 일부 가구는 여전히 단수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생수를 보내 주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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