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세에서 찬조 연설자가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표현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한 해명 없이 이민자 범죄의 심각성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당초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 조직과 마약 카르텔의 자산을 압류해 이민자 범죄 피해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국경 차르로 표현하며 미국 국경에 대한 카멀라의 잔인하고 비도덕적인 행동은 결격 사유라며 대통령직에 부적합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리스가 미국 경제를 파괴해 엄청난 불행을 초래했다며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경제가 좋은 이유를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헐린 등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카트리나보다 끔찍한 재난에도 정부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최악의 대응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가 컸던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등을 거론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 받았지만 누구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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