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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싱글차트 이어 빌보드…’아파트’ 기록 행진
’핫100’ 8위 올라…빌리 아일리시 등과 어깨 나란히
블랙핑크는 물론 멤버 제니·리사의 기록도 경신
로제, 팬덤과 브루노 마스에게도 감사의 뜻 전해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가 '세계 양대 팝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로제는 꿈이 현실이 됐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로제의 '아파트'가 기록 대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를 차지하며 세계 양대 팝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습니다.
특히 빌보드 '핫100' 8위는 K팝 여성 가수로서는 최고 순위로, 로제는 빌리 아일리시, 사브리나 카펜터 등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또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 '아이스크림'으로 달성했던 13위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같은 그룹 멤버 제니와 리사 등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기록했던 순위도 함께 넘어섰습니다.
로제는 SNS를 통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며, 자신의 꿈이 이뤄졌다고 기뻐했습니다.
팬덤과 브루노 마스에게도 감사를 전했는데, 브루노 마스 역시 정말 잘 된 일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아파트 신드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SNS에선 국적 불문 챌린지 열풍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아이돌 그룹과 해외 팝스타까지 연이어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공개 닷새 만에 유튜브 1억 조회 수를 돌파했던 뮤직비디오는 벌써 2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길 로제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됩니다.
로제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일정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로제 공식 유튜브,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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