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계 2강 문화 강국"...윤석열·홍준표 회동 '이상 기류' / YTN

2022-01-20 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문화예술 지원을 대폭 늘려 한국을 미국과 같은 세계 2강 콘텐츠 강국 반열에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생활 밀착 공약으로 정책 행보를 가속하고 있는데, 어제저녁 홍준표 의원과 만찬 회동에서 불편한 기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서울 인사동에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한국을 미국과 함께 문화 콘텐츠 세계 2강으로 만들겠다며, 문화 예산을 국가 재정의 2.5% 수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화 일자리 50만 개 창출과 연간 100만 원의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리아킴 등 유명 댄서들도 만나 예술인 지원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와 감염병 위기,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온라인 대담도 진행합니다.

이런 가운데, 불교계와 갈등해온 정청래 의원이 어제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의 탈당 권유를 거부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는데요.

조응천 의원이 오늘 라디오에서 정 의원의 탈당 결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윤석열 후보는 언론사 가상자산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코인 투자 수익 5천만 원까지 비과세를 공약한 데 이어 연이틀 청년이 중심인 코인 민심에 공을 들인 겁니다.

공약 발표도 이어지는데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무더기 통신 조회 사태 재발을 막겠다며, 수사 기관의 통신 조회 사실을 반드시 당사자가 알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연말 정산, 양육 지원, 반려동물에 관한 세 가지 생활 밀착 공약 발표도 예정돼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어제저녁,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만찬 회동하고 선거 조직 상임고문을 제안했는데요.

홍 의원은 윤 후보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 등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원팀을 위한 두 사람 만남에서 홍 의원이 일부 인사의 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후보는 여기에 불쾌감을 드...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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