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간 대리세력을 앞세웠던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은 보복 의지를 천명했는데요.
곳곳에서 심화 되는 포화, 또 5차 중동전쟁의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어떻게 움직일까요.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박현도]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그간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지난 4월 이후에 이번에 두 번째로 공격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좀 이전과 달리 주변국에 대한 어떤 사전 통보나 이런 거 없이 기습적으로 감행이 됐다고요?
[박현도]
공격 직후 로이터통신에서는 미국과 러시아에 알렸다고 그랬거든요. UN에서 이란 대표는 미국에 알린 적 없다, 러시아에만 알렸고 미국은 사전에 알리지 않고 사후에 알렸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주변국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아마 전격적인 공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번에 제대로 타격을 입혀야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었을까요?
[박현도]
지난 4월에 공격할 때는 3일 전에 주변국에 다 알려줬거든요. 왜냐하면 항공기가 이착륙을 해야 하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그거 없이 바로 공격을 했고 그리고 4월달 공격 때는 재래식 무기를 많이 썼어요. 재래식 무기를 썼으니까 이란에서 출발을 해서 가더라도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인터셉트를 당하거나 파괴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적은 수지만 그러니까 4월에는 350기거든요. 이번에는 약 180, 181기, 어떤 데서는 200기라고 하는데요. 대체적으로 신형 무기를 썼고 이스라엘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거의 12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상당히 타격이 컸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타깃을 보면 이스라엘 탈아비브 전체 혹은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군사시설을 겨냥했거든요. 이 정도 의도된 부분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박현도]
민간시설에 떨어지면 확전이 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그러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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