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을 포격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딤 필라슈킨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사망자는 남성 3명"이라며 "건물 두 곳과 상점 한 곳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도 밤새 러시아군의 드론 공습이 이어졌고, 의회 건물 옆에서도 드론 파편이 발견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11개 지역에서 방공망이 가동돼 러시아군이 쏜 이란산 샤헤드 드론 67기 가운데 58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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