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가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할 거란 관측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것을 두고, 발의 자체가 쉽진 않을 거란 회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등 야권이 새로 발의한 제3자 특검안에, 수사기관 결과 발표 뒤에 국민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때 특검을 검토한다는 당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앞서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한 건 정쟁용으로, 대통령 탄핵을 '빌드 업' 하기 위한 음모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당내 의견 수렴 절차와 정부와 사전 교감도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특검법이 우리 당내 동의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9031454578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