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해군 여군부대에 복무했던 마네트 베일리는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맞아 안전 보조자와 함께 상공 2천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선단체들을 위한 기금 1만 파운드(약 1천750만 원)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베일리는 과거 친구 아버지가 85세에 스카이다이빙 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고 "85세 노인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일리는 2년 전 100세 생일 때는 페라리를 타고 실버스톤 자동차 경주 서킷을 시속 210㎞로 질주했습니다.
베일리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로 공동체, 친구,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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