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악의 하루' 보낸 주식시장, 오늘 상황은? [앵커라이브] / YTN

2024-08-06 12

어제 주식시장, 그야말로 '검은 월요일'이었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 영어 단어 리세션(recession)에서 따온 이른바 'R의 공포'로 코스피가 종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는데요.

코스피 기준 192조 원,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235조 원이 증발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과연 어떨지 개장 상황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어제도 우리 증시가 폭락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스피는 무려 9% 가까이, 그리고 코스닥은 11% 넘게 하락했는데요.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된 역대 최악의 폭락이었습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또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인데 오늘도 우리 증시 개장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는 심리적 저항선이라는 말이 무의미하게 느껴진 하루였는데요.

어제 코스피는 234포인트나 빠진 2441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코스닥은 88포인트 빠진 691선까지 밀렸는데요.

자본 외환 체력 강화 등 대외 안전판을 확충하기 위해서 지금 금융 당국이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불안 확산에 유의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금융당국은 어제 낙폭 과도 구간이라면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는데요.

정부는 가장 높은 경계감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면서 주가 변동성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 시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는 입장까지 나왔는데요.

어제 우리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은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이 됐었는데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의 조치였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나친 불안 확산에 유의하고 그리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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