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취임 첫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며 오늘(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어제(31일) 기자회견에서 이사 선임 심의·의결을 하려면 기본적인 서류 심사를 하고 면접까지 면밀히 해야 하는데, 수많은 후보의 결격사유 확인을 하루 만에 처리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이 기본적인 절차도 뛰어넘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수기로 투입돼 속전속결로 방송장악에 나선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일) 본회의 전 야6당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이 위원장 탄핵안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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