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비공개 소환조사 특혜 논란을 두고, 검찰이 수사 방식을 정할 때 국민 눈높이를 더 고려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뒤 취재진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의 조사 방식과 절차가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조사가 미뤄진 걸 영부인이 결단해 직접 대면조사가 이뤄졌다며, 검찰이 공정하고 신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아직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당연히 찾아뵐 예정이라며, 당정관계를 위해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 상병 특검법은 원내 의원들이 반대하더라도 강행할 것인지 묻는 질문엔, 정치는 살아 있는 것이라면서도 당엔 절차가 있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야당의 '한동훈 특검법' 추진엔 이미 수사기관에서 무혐의가 나오거나 근거가 없는 의혹인데 무엇을 특검한다는 거냐며, 그런 억지 협박이 자신이나 당의 변화를 방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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