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0월까지 배달앱 관련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 제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달 안에 민·관 합동 배달앱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10월까지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배달료 지원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담는 방향으로 다음 달 말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듣고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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