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장 총격...미국 대선판 '출렁' / YTN

2024-07-14 0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수현 앵커
■ 출연 : 김열수 실장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김도원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장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귀를 스치는 총상을 입은 트럼프는이틀 뒤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도 참석하겠다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번 사건으로 큰 격랑이 예상되는데요. 국제부 김도원 기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와 대선 전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 오른쪽 귀 총상을 입었는데 하마터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굉장히 큰 혼란을 줄 뻔했는데. 경위부터 다시 한 번 짚어주세요.

[기자]
조금 전에 현지 경찰이 기자회견을 열고 초동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단 총격범이 누구인지가 관심일 텐데요. 공식 발표는 경찰이 신원 확인에 근접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외신 보도를 보면 현재까지 외신에 공개된 거는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이다라는 것까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게 진짜 맞는지는 앞으로 공식 결과 발표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는데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신원 확인에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공범이 있는지도 관심인데 현장에서는 총격에 관여한 추가 인물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재 현장이 위험하다고 볼 근거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총격 추정 장소에서 총격범이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연단까지는 120m에 불과합니다. 소총의 유효 사거리를 고려하면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정말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FBI가 총격범 신원을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이라고 언급하기는 했는데 어떤 세력으로 볼 수 있을까요?

[김열수]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봐야 될 거예요. 첫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반대하는 또는 공화당의 정... (중략)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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