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복귀 방해 불법 행위 엄단할 것"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온라인에서 비난성 게시글이 확산하는 데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2일) 전국 시도청 수사부장 회의를 열고 전공의 복귀 방해 행위에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엄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의 실명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의대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채팅방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자는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른바 참의사 실명 공개 사건과 관련, 의사 5명을 검거해 지난 10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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