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나토 성명, 북러에 강력 메시지…환영"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의 뜻을 명시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외교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1일) 이번 나토 성명이 북러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러를 향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심각히 받아들여 관련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에서 대북 정책을 전담하던 정박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최근 사임한 데 대해선 "한미 간 소통이나 협력 채널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임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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