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던 전국삼성전자 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1차 파업 마지막 날인 오늘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무기한 업무에 복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8인치 라인을 먼저 세우는 게 목표라며 그다음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라인 식당에서 파업을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파업과 관련해 생산 차질과 품질 사고 등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며 이를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노조는 사측에 노조창립 휴가 보장과 조합원 임금 3.5% 인상, 성과급 제도 개선, 무임금 파업으로 인한 조합원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노조와의 대화 재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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