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지휘관 회의…"망동은 北정권 파멸로 귀결"
국방부가 올 상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대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9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선진 강군을 위한 전군 차원의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1월 정찰위성 3호기를 발사하고,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연내 최초 전력화해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연내 창설을 앞둔 전략사령부는 다음 달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때 지휘통제본부를 편성해 임무 수행력 최종 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 장관은 회의에서 북한을 향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정권의 파멸로 귀결될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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