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청원 100만 넘어…대통령실 "위법 없으면 불가" 민주 "국정기조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게시 13일 만인 오늘(3일)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청원은 법사위 청원심사소위로 회부돼 심사됩니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총선 심판에도 대통령이 바뀐 것이 없으니 100만명이 탄핵 청원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당내에선 탄핵을 전면에 내걸 경우 역풍 우려에 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2일) 탄핵 청원과 관련해 "명백한 위법사항이 있지 않는 한 탄핵이 가능할 거라 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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