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오후 YTN '경제PICK'에 출연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참여 의향 접수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장관은 또 중국과 일본은 각각 4만 8천 개 시추공과 8백 개 시추공을 가지고 자원 탐사에 나서고 있는데 우리는 50개에서 70개 시추공을 가지고 탐사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우리 자원을 개발하고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YTN '경제PICK' 출연) : 지금 석유공사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면서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떻게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문의를 하고 있고 그중에 석유공사가 구체적으로 선정을 해서 실질적인 투자 논의를 하게 되려면 자료를 공개해야 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에 우리가 어느 정도의 자료를 보여줄지를 결정을 해서 구체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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