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을 찾아 올해도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어제(5일) 오후 평택항을 방문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인 70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북미와 유럽 시장의 친환경 차 수요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룰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전체 수출 목표를 사상 최대인 7천억 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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