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대한 관계기관들의 합동감식이 4시간여 만에 끝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등 9개 기관 40여 명은 오늘(25일) 낮 12시부터 4시간 10분가량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에서 최초 발화지역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확산 경위 등을 분석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가 커진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대피 경로와 소화시설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현장감식 여부는 각 기관이 오늘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에 판단할 계획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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